이태원 핼로윈 참사, 악몽이 된 핼로윈

이태원 핼로윈 참사, 악몽이 된 핼로윈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태원 핼로윈 참사 발생

3년 만에 노마스크로 인해서 더 많은 사람들이 몰려들게 되었다. 10만 명 정도가 참석한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부분은 20대이며 10대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너무 밀집된 사람들 때문에 소방관이 도착해도 구조작업을 하기 어려웠다. 

이태원 참사 사진 및 사고발생 위치

 

이태원동 압사 사고(추정)로 무려 225명의 사상자가 발생할것으로 보고 있으며, 사고는 이태원역 1번 출구 앞에서 번화가인 세계 음식거리로 이어진 좁은 골목길에서 일어났다. 이런 일이 터질지 몰랐다며 당혹감과 공포를 호소하는 인파가 대부분이었다. 폭약 5 m 길이 40m에 경사까지 있어서 더욱더 구조는 힘들었다. 

매끄러운 보도블럭위에 술까지 쏟아져서 더욱더 미끄러운 환경이었다. 

겨우 빠져나온 1사람은 지나가는 데만 1시간이 걸렸다고 하는데, 난 이 근처에 들어가지도 못했다고 말했다.

 당시 커뮤니티글

1. 이태원 1번 출구랑 클럽 많은 골목이고 저기 와이키키 있음
2. 사람들이 사방팔방에서 모여들기 시작함
3. 길막당하니까 앞으로도 뒤로도 못 나감
4. 내뒤에 있었던 20대 후반처럼 되보이는 남자가 "아 ㅅㅂ ㅈ같네 밀자 얘들아" 이러고 지 친구들끼리 밀어! 
5. 사람들이 뒤에서 밀어버리니깐 앞에서 순간적으로 팍 튀어나가면서 우수수 넘어짐
6. 넘어지면서 빈공간 생겨서 좋다고 앞으로 쭉쭉 가면서 또 넘어짐
7. 5~6레파토리 반복 되면서 뉴스에서 나오는것처럼 끔찍한 상황 발생함

진짜 진심으로 뒤에서 밀어밀어 하고 있고 앞에서는 사람 죽었어요 살려주세요. 숨을 못 쉬겠어요 이러고 있는데 지옥이 있다면 진짜 거기라고 생각한다. 그 상황에서 아무 생각도 안나고 가족 생각밖에 안나더라. 그래서 본인이 어떻게 나왔냐고? 사람들이 위에서 손을 잡고 올라 오는데 진짜 그렇게 눈물날 정도로 고마운 손은 처음이였다. 덕분에 살았습니다. 소방관, 경찰관 분들이 CPR하고 있으시더라 자기 친구인지 정신좀 차려봐 제발 일어나보라고 울면서 CPR하는 사람들도 보였고, 모포에 덮여진 

 도착한 구급대원, 경찰관을 코스튬으로 착각

 이러한 상황에서 출동한 경찰관과 구급대원을 핼로윈 분장으로 착각해서 비켜달라는 상황을 그냥 지켜보고 만 있게 되었다. 그래서 더욱더 구조작업이 어려워지게 되었다고 한다. 

 경찰관은 현장에 도착해서 사람이 깔려 죽고 있어요 제발 도와주세요라고 소리치고 있지만 손쓸 수 없는 상황이다. 

현장에는 음악소리와 사람들이 앞뒤로 꽉 막혀있어 오도 가도 못하는 상황이다. 

 

 앞으로의 대책이 중요

이미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이 된 현장이다. 많은 인파가 몰릴 예정이니 여기는 가지 마라, 모이지 마라, 하는 건 예방하고 차단하는 근본적인 방법은 아닌 것 같다. 축제에는 많은 인파가 몰리기 마련이다. 축제를 즐기기 위해서 오랜만에 발걸음을 했을 텐데 안타까운 마음이 크다. 더구나 젊은 어린 사람들이라 더 그런 마음이 더 큰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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