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당근라페 만들기.
당근라페: 프랑스식 당근샐러드
당근손질이 90프로인 당근라페.
과정이 간단하고 보관기간도 꽤 길어요.
샐러드, 토스트, 샌드위치 등 여기저기 활용이 가능해서 특히 다이어트 식단에 추천합니다.
집에 있는 재료들로 간단히 만들어봤어요.
당근 2개 기준, 다 만드는 데 1시간 채 걸리지 않아요.
당근라페 레시피
당근 2개, 홀그레인 머스타드 1.5스푼, 올리브유 2스푼, 꿀 1스푼, 소금, 후추, 레몬즙 1스푼
당근 2개를 채칼로 일정한 굵기로 준비 해 줍니다. 이럴 땐 장비빨!!!
소금을 약간 뿌려서 절여줍니다. 약 0.5스푼 정도 넣었어요.
너무 많이 하면 짤 수 있으니 조금만 넣어서 당근을 15분~30분 절여주세요.
저는 당근이 두께가 좀 있다고 생각돼서 30분 했어요.
30분 후 소금에 잘 절여진 당근.
당근이 숨이 죽어서 약간 흐물거립니다. 물기를 꽉 짜줍니다.
물기를 최대한 많이 짜야 당근라페가 맛이 좋다고 합니다.
이제부터는 볼에 분량의 소스들을 넣고 당근과 버무려주면 끝이에요.
레몬, 홀그레인 머스타드, 꿀, 올리브유, 후추 약간을 넣어줍니다.
이 소스들의 조합은 본인의 입맛에 맞게 조절하면 좋을 것 같아요.
식단 조절용이라면 꿀이나 설탕대신 알룰로스로 대체하면 좋구요.
조물조물 버무리면 초간단 당근라페 완성이예요.
밀폐용기에 넣고 냉장보관해서 숙성하면 끝이에요!
하루이틀 뒤가 가장 맛있고 일주일은 거뜬히 먹을 수 있어요^^
다음날 아침 당근라페 샌드위치까지 야무지게 만들어 먹었어요.
나중에 당근라페 가득 넣어서 닭가슴살과 함께 김밥 만들어도 좋을 듯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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