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프레즐 만들기, 레시피
여러분은 프레즐을 좋아하시나요?
전 특히 아몬드 크림치즈가 맛있는 그 곳 프레즐을
쇼핑몰에 가면 종종 사먹곤 한답니다.
그런데 한번 만들어봤어요.
반죽기가 없으니 무반죽으로 쉽게,
덜 기름진 레시피랍니다.
프레즐 레시피( 6개 분량)
우유, 물, 인스턴트 드라이이스트, 설탕, 소금, 녹인버터, 강력분, 중력분,
베이킹소다, 굵은소금, 아몬드, 시나몬파우더
전자렌지 가능한 볼에 물과 우유를 섞고
약 30초간 데워, 만졌을 때 따뜻한 느낌이면 된다.
너무 뜨거우면 조금 식힌다.
큰 볼에 데운 물우유, 이스트를 넣고 살짝 섞는다.
설탕을 넣고 녹을만큼 저어준다.
그다음 녹인버터, 강력분, 중력분을 차례로 다 넣어섞는다.
(둘을 섞어 썼을 때 적당히 쫄깃한 식감으로 가장 맛있다.)
멧돌 돌리듯 주걱을 짧게 쥐고 최대한 섞어본다.
믹싱 후에 약간의 오일을 반죽에 묻혀서 반죽표면에 코팅한다.
겉이 마르지 않게 덮은 후에 실온에서 15분 발효한 후
동서남북으로 폴딩하고 겉이 매끈한 쪽이 위로 향하게 한 후
30분 추가 발효한다.
발효되는 사이, 토핑을 준비해본다.
3가지 토핑
아몬드, 시나몬, 오리지널
아몬드는 잘게 다지고, 분량의 설탕과 잘 섞어서 밧트에 담아둔다.
분량의 설탕과 시나본 파우더는 봉지에 담고 잘 섞어둔다.
소금토핑은 굵은 소금만 준비하면 끝!
발효된 반죽을 일정한 사이즈를 위해 6개로 나눈 뒤에
가스를 빼고 길쭉하게 도우를 접어서 긴 막대모양을 만든다.
길이는 한뼘정도의 길이로 맞춰준다.
가성형 후 약 15분 반죽 벤치타임.
긴 막대모양으로 만들어놓으면, 나중에 프레즐을 성형할 때
길게 늘리기 수월하다.
그 사이 베이킹소다 배스(Bath) 준비하기.
베이킹소다와 뜨거운 물을 잘 섞어주기만 하면 된다.
프레즐 성형은 긴 막대모양의 반죽 양 끝을 잡고 살살한 늘려준 뒤
안에서 바깥 방향으로 '새끼손가락' 굵기 정도로 밀어준다.
처음 해보는 거라 과정을 찍을 여유가 없던...
길게 펴서 약 80센치 길이가 되면 U 모양으로 놓고 양 끝을 잡아
한번 줄을 꼰 후에 아래로 고정해둔다.
아래 이음새에는 손가락으로 꼬옥 눌러 한번 더 고정해준다.
아래 이음새 부분을 잡고 들어서 베이킹소다 배스 물에 3초 담근다.
성형 하는 동안 어느정도 식어있어서 그닥 뜨겁지 않았다.
너무 뜨거우면 꼭 장갑 착용!
베이킹소다 배스에 담궜다가 빼는 이유는
프레즐 특유의 색감과 맛을 위해서다.
건져내서 다시 모양을 잘 잡아주면 된다.
아몬드 토핑을 앞뒤로 묻혀주고, 다시 또 모양을 잡아준다.
굵은 소금 토핑도 약간 뿌려준다.
시나몬 프레즐은 베이킹소다물에 담구기만 하고 그대로 둔다.
230도로 예열된 오븐에 약 8~12분 굽는다.
자신의 오븐이 열이 강한 편이라면 좀 낮춰서 220에서 구워준다.
녹인 버터를 앞뒤로 발라주고,
이 중에 아무것도 뿌리지 않은 시나몬 토핑에 골고루 묻혀주면
시나몬 프레즐도 완성된다.
개인적으로는 아몬드 토핑 프레즐이 가장 맛있었다.
홈베이킹의 최고 매력은 바로 만들자마자 먹어볼 수 있다는
특권 때문이 아닐까?
'요리&베이킹' 카테고리의 다른 글
꽃게탕 황금레시피 (0) | 2022.09.22 |
---|---|
돼지갈비 김치찜 황금레시피 (0) | 2022.09.20 |
집에서 버터링 쿠키 만들기, 레시피 (0) | 2022.09.20 |
집에서 소금빵 만들기, 레시피 (1) | 2022.09.16 |
초보 홈베이킹 도전기 (1) | 2022.09.15 |
댓글